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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꿀팁

화투 그림 뜻 알아보기

MoneyManiac 2021. 1. 1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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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는 일본에서 유래된 놀이카드로

 

하나 후라고 불리는 꽃 패이며

 

말 그대로 꽃으로 하는 싸움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화투는

 

 거의 비슷하지만 달라진

 

 부분이 좀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이 되고 나서 

일본 고유의 색을 지우고

 

 우리나라 만의 색으로

 

 디자인 하였는데

검은색이 많은 이유는 결정적으로 

 

인쇄를 쉽게 하기 위해 들어가게

 

 돼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화투 그림 뜻을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화투 그림 뜻 알아보기


 

 

 

 

 

 

 

 

1월 송학

 


일본에서는 신년이 되면 대나무와 

 

소나무로 만든 카도마츠라는 것을

 

 집 앞에 장식해 놓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해의 

 

건강한 삶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학(동물), 소나무(식물), 태양(사물)을 

 

시각화한 것입니다.

 

 

2월 매조

 


"휘파람새가 우는 것은 흰 매화꽃

 

 색깔을 구별할 수 없게 하는 흰 눈이

 

 내리기 때문이리라"라는 시에

근거하여 그려진 것입니다.

음력 2월에는 매화가 피는 시기인데

 

 이때 철새인 휘파람새도 

 

일본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매화가지에 앉아있는 휘파람새를

 

 그려 넣은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새인 꾀꼬리와 비슷하게 

 

생긴 휘파람새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는

 

 대명사이자 이른 봄을 상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휘파람새, 매화,

 

구름을 시각화하였습니다.

 

 

3월 벚꽃

 


일본 전통의 휘장에 둘러싸인

 

 벚꽃을 그린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벚꽃이 4월에 피지만 

 

따뜻한 일본에서는 

 

3월에 벚꽃이 개화합니다

벚나무, 휘장을 시각화했지만 동물은

 

 벚나무 아래에서 술을 마시며 즐기는

 

 사람이 휘장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광에 그려져 있는 것은

 

 만 막이라고 하여

 

 야외에서 치는 장막을 뜻합니다.

 

 만 막을 치고 벚꽃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4월 등나무, 흑싸리

 


"집 앞 연못가의 등나무 꽃은 

 

피어 물결에 일렁이는데, 산 두견새는

 

 언제 날아와 울어주려나" 

라는 시에서 영감 받아 그렸다고 합니다.

등나무는 4월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두견새, 등나무를 시각화하였습니다.

음력 4월쯤이 되면 두견새는 동남아를

 

 떠나 한국과 일본으로 모여든다고 합니다.

 

5월 난초

 


흔히 난초라고 부르지만 

 

붓꽃을 그렸다고 합니다.

붓꽃은 5월에 많이 피는 꽃이며

 

 일본의 풍취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붓꽃, 나무다리를 시각화하였습니다.

 

 그림에 나오는 다리는 야츠하시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판교라는 다리로 불립니다.

팔교는 8개의 판이 이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6월 모란

 


모란꽃은 중국 원산의 꽃이지만

 

 오랜 옛날부터 일본에서도

 

 재배해온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덕여왕은 당태종이 보낸 

 

목단 그림에 나비가 없는 것을 보고 

 

향기가 없음을 깨달았다고 하여

 

 한국화에서는

목단꽃과 나비를 함께 그리지

 

 않는 것이 관례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비와 모란꽃,

 

구름을 시각화하였습니다.

 

7월 홍싸리

 


싸리는 가을을 상징하는 식물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빨리 느끼는

 

 일본인들에게 가을로 

 

여겨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멧돼지는 산속에서 좋은 것만 

 

먹고사는 동물이며 새끼를 

 

많이 낳아 자손의 번창을 의미합니다.

일본에서는 멧돼지가 잘 때 

 

싸리나무를 깔고 잔다고 생각하여

 

 돼지, 싸리나무를 시각화하였습니다.

 

8월 공산

 


"가는 길 끝에는 하늘도 하나 되는

 

 무사시노의 초원 위로 얼굴 

 

내미는 달님"이라는 시를 근거하여

 

 그려졌다고 합니다.

검은색의 동산은 사실 억새밭

 

 위에 뜬 보름달을 묘사했다고 합니다.

또한 봄에 왔다가 가을이면

 

 남쪽으로 떠나는 기러기로 

 

가을의 정취를 표현했습니다.

그렇기에 기러기, 억새풀,

 

밝은 달을 시각화하였습니다.

 

 

9월 국화

 

 

중양절인 9월 9일에 국화를 감상하며 

 

술잔에 국화 꽃잎을 띄워 마시면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풍습에서 근거하여

국화와 술잔을 시각화하였다고 합니다.

첫 번째 그림에 술잔에는

 

목숨 수를 써넣었다고 합니다.

 

10월 단풍

 


10월은 단풍의 계절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할 때,

 

 그 색채의 변화를 즐기는

 

 일본인들의 풍취를 상징화한 것입니다.

그림 안에 사슴은 인간의 사냥으로 인해

 

사슴의 짝이 잡혀간 슬픔,

 

그리움, 쓸쓸함을 표현하기 위해

 

사슴, 단풍을 시각화하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림에 있는 홍띠, 청띠는 

 

일본 신사나 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원 적는 종이입니다.

이것을 일본에서는 산책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홍단, 청단이라고 부릅니다.

 

 

11월 오동

 


오동잎이 떨어지는 계절을 상징합니다.

봉황은 일본 왕의 도포에 쓰이는

 

 문양이며 왕권을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동을 12월로 

 

쓰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11월로 쓰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봉황이 하늘에서 내려오면

 

 오동나무에만 앉는다는 전설 때문에

 

 봉황, 오동나무를 시각화하셨습니다.

 

 

12월 비

 


갓을 쓰는 사람은 일본의 3대 

 

서예가인 오노 도후라는 사람입니다.

오노 도후는 서예에 슬럼프를 겪을 때, 

 

버드나무 가지에 뛰어오르려고

 

 애쓰는 개구리를 보았는데

몇 번의 실패 끝에 개구리가 

 

가지 위에 오르는 데 성공한 

 

모습을 보고 이에 노력의 중요성을 

깨달아 다시 서예 공부를 시작하여 

 

유명한 서예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남자, 개구리 , 제비, 

 

버드나무, 우산을 시각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마지막 그림인 이것은

 

일본에서 전해 내려 오는 나생문

 

도깨비에 관한 전설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남대문 같은 곳인데 

 

거기엔 인간을 해치는 

 

도깨비가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와타나베 츠나라는 무사가 찾아가 

 

도깨비의 팔을 잘랐다는 전설이 

 

본에서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 쌍피를 자세히 보시면

 

 잘린 도깨비의 팔이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화투 그림 뜻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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